미국 수학자로 1962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프린스턴 대학, 하바드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프린스턴 고등연구원 명예교수이다.
그리피스는 수학연구에서 복소기하에서 초월적 방법론을 선구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켰고, 특히 하지(Hodge) 이론과 대수다양체의 주기에 관한 연구로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교육자로서 많은 우수한 제자를 길러내었고, 저술가로서 그의 제자 조세프 해리스와 같이 쓴 대수기하의 원리는 수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활발한 연구 활동과 병행하여 듀크대학 학장직을 8년간 그리고 세계 최고 이론과학 연구소인 프린스턴 고등연구원 원장직을 12년간, 국제수학연맹 (IMU) 총무를 8년간 역임하면서 과학 교육과 과학 정책 분야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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